■ 진행 : 앵커
■ 출연 : 민정훈 국립외교원 미주연구부 교수, 백승훈 한국외대 중동연구소 연구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 2P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스위스에서 열린 미국과 이란의 종전 양해각서 후속회담이 18시간 만에 마무리됐습니다. 중재국이 발표한 공동 성명에는 호르무즈 해협 안전장치 마련과 레바논 분쟁 해결을 위한 기구 설립 등의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집니다. 레바논 전선의 교전 여부가 미국과 이란 종전 협상의 성패를 좌우할 거란 관측도 나오고 있는데요. 좀 더 자세한 내용,전문가와 이야기 나눠 보겠습니다. 민정훈 국립외교원 미주연구부 교수,백승훈 한국외대 중동연구소 연구위원과 함께합니다. 어서 오십시오.
70여 일 만에 미국과 이란이 다시 마주앉았는데 18시간 동안 마라톤협상을 벌였습니다. 그런데 이란 대표단이 갑자기 회담장을 빠져나가기도 했었거든요. 트럼프 대통령의 SNS 글 때문에 그런 건데 어쨌든 양측이 다시 만나서 기본 틀에는 합의를 했다 이렇게 봐야겠죠?
[민정훈]
그렇습니다. 치열한 협상을 할 거라고 예상했었고요. 그걸 반영하는 것 같아요. 그리고 협상 초반이니까 기싸움을 한다고 생각하고 있고요. 그런 부분에서 말씀해 주신 것처럼 아무래도 트럼프 대통령이 헤즈볼라에 대한 이란의 적극적인 역할을 해라. 그렇지 않으면 타격할 거다, 이러한 압박을 하면서, 경고를 하면서 그 부분에 발끈한 이란 협상단이 자리를 벗어났다는 얘기가 나오는데요. 그럼에도 본국으로 귀국하지 않았으니까요. 그런 부분에서 이란도 이번 협상이 얼마나 중요한가, 이 부분을 잘 보여준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그리고 그 이후에 18시간 동안에 밤샘 협상을 통해서 기본 합의 틀이 나왔는데 구체적인 내용은 별로 없는 것 같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제 향후 60일 동안 어떠한 시스템으로 협상을 할 것이냐, 이 부분에 대해서 협상 대표인 JD 밴슨과 갈리바프 의장이 참석한 자리에서 만들었고요. 그리고 나서 실무진들이 지속적으로 협상을 하고 그 부분을 이번에 설치하기로 합의한 고위급 위원회에 계속 보고를 하면서 진전을 해나가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합의문 내용을 보자면 일단 호르무즈 해협 관련된 내용이나 아니면 레...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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